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둠즈데이 북(소설) (문단 편집) === 과거 시점의 인물들 (1348년) === * 로슈 신부 - 에셴코트의 신부이자 기욤 가의 지도신부이다. 성직자긴 하지만 라틴어 기도서를 제대로 읽을 만한 학식이 없어서 기도서 내용을 통째로 외웠다. 14세기에 키가 190 cm가 넘는 거인. 비록 무식하긴 하지만 성직자로서 마음가짐은 지극히 올곧아서 자신을 물먹이려던 이메인 부인까지도 지키려고 하고, 마을 사람들을 지극히 사랑한다. 키브린이 [[성자]]라고 했을 정도. 마을 사람들을 돌보다 마지막에 [[흑사병]]으로 사망한다. 사망하기 직전 키브린과 나누는 마지막 대화는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가장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 * 아그네스 - 기욤 드베리의 작은 딸로, 키브린이 5살 정도로 추정했다.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기가 취미인 [[말괄량이]]이고 늘 자기가 다 컸다고 생각한다. 흑사병으로 사망했다. 키브린이 자신의 어린 양이라고 했을 정도로 좋아했다. * 로즈먼드 - 기욤 드베리의 큰 딸로, 아그네스의 말에 따르면 13살이라고 한다. 블로에 경과 약혼했지만 자신은 이 사실을 끔찍이도 싫어한다. 아그네스와 늘 치고받고 싸우지만 사실은 아그네스를 사랑한다. 아버지가 자신을 블로에 경한테서 구해주리라 굳게 믿고 있다. 서기에게 옮아 2번째로 감염되었었다. 가래톳을 잘라냈지만 쇠약해져 키브린이 스코틀랜드로 피난가려고 할 때 사망한다. * 엘로이즈 - 기욤 드베리의 부인으로, 남편의 부하인 거윈과 [[불륜]]의 사랑에 빠진다. 외부인이 장원으로 들어오는 것을 거의 증오하며, 이 때문에 이메인 부인과 언쟁을 벌이기도 한다. 흑사병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거윈을 기다리다 쇠약해져 사망한다. * 이메인 부인 - 장원이 흑사병으로 죽는 계기가 된 첫 번째 인물. 기욤 드베리의 모친으로, 거윈을 코시로 보내 블로에 경을 초청했으며, 주교의 특사를 장원으로 끌어들인다. 절대 남과 타협하지 않으며, 가톨릭 신앙을 열성적으로 믿기 때문에 로슈 신부를 영 미더워하지 않아서 내치고 싶어 한다.[* 주교의 특사도 이 때문에 끌어들였다.] 다른 사람의 과오를 [[뒷담화]]하는 것을 즐긴다. 흑사병으로 사망하는데 죽기 직전에는 신을 원망하고 키브린을 악마라며 후려치기도 한다. * 거윈 - 장원이 몰락한 계기가 된 두 번째 인물. 기욤 드베리의 부하. 주인의 아내를 사랑했으며, 후반에 가서는 결국 이루어진다. 자신이 홀로 키브린을 데려왔다고 말함으로써 키브린이 강하지점을 찾지 못하게 하고 말았다.[* 사실 키브린을 데려온 사람은 로슈 신부였다.] 엘로이즈의 명으로 기욤을 데리러 가다 죽은 듯하다. * 서기 - 장원이 몰락한 가장 직접적인 계기가 된 인물. 주교의 특사 일행의 일원이었는데, 실은 흑사병에 감염된 채였다. [[분류:1992년 소설]][[분류:미국 SF 소설]][[분류:휴고상 수상작/최우수 장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